중국 장가계(6)

여행 3째날,

어제는 원가계를 거쳐 야간 공연 그리고 마사지샵까지 마치고 나니 하루가 지나고

00시30분 정말 강행군이었다, 기왕에 왔으니 이렇게 좋은 날씨에 훌옵숀도 좋으니

장가계 전부를 둘러보자고 하다보니 여행자들보다 오히려 가이드가 좋아죽는다,

식당에서는 술이고 뭐고 마음데로 하란다, 그만큼 가이드 몫이 많아졌다는 것이겠고

아무튼 어제 무리한 일정 탓이지 피곤한 몸을 달래며

무릉원에서 이용패스를 발급받아 모노래일을타고 십리화랑의 기맥히는 풍광을 구경하고

세계최대의 황룡동굴을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을 소화했다,

비록 다리가 아픈 코스지만 수많은 종유석에 비추인 기기묘묘한 석순의 모습들에 또다시

와!와! 하는 탄성이 계속되었다...

제일 오른쪽은 총각이라하고 가운데는 아기를 안은 부인이라하며 가장 왼쪽은 만삭이라하니

그냥 웃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