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그림
다대포 연정
靑波
2014. 8. 24. 20:45
다대포는 오늘도 아름다운 낙조를 기억하기 위한 연인들이
먼빛 가덕도를 바라보며 끝없이 사랑을 속삭이지만 어쩌다 작은 이유만으로 발길을 돌리는 이별까지
철썩이는 파도아래 묻을 수는 없나 봅니다
여기서 만나고 헤어져간 수많은 사람들의 발자국을 하나, 둘, 세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