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쓰는 詩

부부(夫婦)

靑波 2005. 10. 22. 06:33



      부부(夫婦) 詩 채 해 송 우리는 운명으로 만나 서로를 사랑하며 약속으로 살았지 산다는 게 기쁜 일이라면 난 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일 하리 사는 날까지 오직 당신을 위하여 당신과 함께하며 새처럼 즐겁고 꽃처럼 아름답게 살겠소. 삶이 영원할 수는 없지만 사는 동안은 없어도 즐겁고 있어서 더 행복하게 언제까지나 두 손 마주잡고 어깨기대 사랑하며 뒷모습이 아름다운 부부(夫婦)로 남고 싶소. 자연으로 가는 그날까지.. 2005.10.22(토)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