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쓰는 詩 파도(波濤)2 靑波 2006. 1. 28. 04:07 파도(波濤)2 詩 채 해 송 들었는가, 멈추면 죽고 고인 물은 썩는다고 재잘대는 소리 아리수와 낙수는 숨죽여 흐르고 바다는 꿈틀댄다, 죽지 않으려 썩지 않으려 소금에 절인 바다가 아파하는 소리 바람에 등 떠밀리는 한 조각 파도는 죽지 않으려는 썩지 않으려는 바다의 작은 몸부림 20060128(0400) *아리수는 한강의 옛이름 낙수(洛水)는 낙동강의 어원 海松 *흐르는 곡 Thais - Richard Abel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