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쓰는 詩 매화 피는 날 靑波 2006. 3. 18. 14:46 매화 피는 날 靑波 채 해 송 남해를 건너 가쁜 숨결로 토해내는 아지랑이에 간지럼 타는 수줍음으로 꽃잎이 열리면 젖내음 담은 유년의 그리움 가슴에 스며드는 상춘(常春)의 바람을 눈발 같은 꽃비로 맞이하는 연분홍 물결 20060317(0200) 靑波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