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쓰는 詩 허수아비 靑波 2006. 8. 12. 21:37 허수아비 靑波 채 해 송 하늘자리는 술래처럼 바뀌어 밝음과 어둠으로 편을 가르고 평등을 잃어버린 대지는 큰 물결로 흘러 역사를 쓰지만 질곡위에 흔들리는 우리 님은 바람으로 계절을 손짓하며 벙거지에 누더기라도 좋을 황금벌 지킴이로 남으려 한다 20060812(2130) 靑波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