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쓰는 詩
기적소리 靑波 채 해 송 별들의 자맥질이 끝나지 않은 보드레한 새볔의 수면위에 그리움 한 자락 베어물고 동심원을 그리는 낮은 목소리 더 이상 돋을 수 없는 목쉰 성대(聲帶) 아직도 지키지 못한 약속들이 비린내 나는 부둣가를 서성이며 세월을 숙성시키는 기다림 200701251030 靑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