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 - 안도현 강 - 안도현 그대와 나 사이에 강이 흐른들 무엇하리 내가 그대가 되고 그대가 내가 되어 우리가 강물이 되어 흐를 수 없다면 이 못된 세상을 후려치고 가는 회초리가 되지 못한다면 그리하여 먼 훗날 다 함께 바다에 닿는 일이 아니라면 그대와 나 사이에 강이 흐른들 무엇하리 (Song Of The .. 좋은글들 2019.09.11
[스크랩] 시의 위의 威儀 <월간문학 5월호 월평> 시의 위의 威儀 나호열 오는 듯 마는 듯 하다가 금세 가버리는 것이 봄이다. 춘래불사춘 春來不似春, 봄꿈은 그래서 아쉽고 아프다. 더군다나 인생의 봄을 저만치 떠나보낸 시인들에게 봄은 삶의 복기 復棋이면서 비가 悲歌이다. 혹독한 겨울의 경험 없이 봄의 .. 좋은글들 2014.06.02
저 혼자 깊어 가는 江외 - 박경순 (추천시--313)저 혼자 깊어 가는 강 --박경순(박경순시선) 저 혼자 깊어 가는 강과 박경순 시선 박경순시인님은 인천 출신의 시인이다. 2002년 언 ㅡ가을날이였다. 시사랑사람들.백석시인사이트의 같은 회원인 박시인이 출판기념회를 인천의 어디에서 한다고 초청장이 왔었다 그런데 참석하지 못했다 온.. 좋은글들 2007.06.09
시어사전(ㅁ) 마가리... 오막살이의 평북 방언. 마가리집... 오막살이집. 마가목... 장미과에 딸린 갈잎 큰키나무. 일단 신분을 확인하고/ 신체검사를 거쳐/ 쓴 마가목차가 나와/ 그것을 후루룩 마시며 대기했다/ 마가슬... 늦가을. 막바지 가을. 산골 마가슬 볕에 눈이 시울도록 샛노랗고 샛노란 햇기장 쌀을 주무르며/ .. 좋은글들 2006.10.27
詩에 대한 도음 말 출처--나목시인님 블로그에서(아래 내용 출처 위선환님 홈에서, 일부는 중간에서 다른분- 문학습작자가 발췌하여 통합된 것) 행복한사랑 http://blog.daum.net/lovesisarang/10072129 1) 詩는 '개연성이나, 추구하는 그림과 현상'이 진리로 다시 환유하는 詩님의 목소리다 詩를 이어가는 글맥으로 詩님의 목소리를 .. 좋은글들 2006.10.19
후회없는 삶을 위한 10계명 후회없는 삶을 위한 10계명 1. 남들보다 재미있게 살아라 마음껏 웃음을 터뜨리면서 최상의 시간을 가지는 것보다 기분을 들뜨게 하고 기운을 솟구치게 하는 것이 없다. 가능한 이런 웃음을 생활화한다면 사는 동안 즐거움과 활력이 넘칠 것이다. 2. 통찰력을 얻어라 보려고 하지 않는 사람은 결코 아무.. 좋은글들 2006.09.05
꽃말 모음사전 (ㄱ) 가는 동자꽃 : 기지 가막살나무 :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 가시 : 엄격 가지 : 진실 갈대 : 깊은 애정 갈풀 : 끈기 감 : 자연미 갓 : 무관심 개암나무 : 화해 개옻나무 : 현명 갯개미취 : 추억 검은 포프라 : 용기 겨우살이 : 강한 인내심 겹벚꽃 : 정숙,단아함 고비 : 몽상 골고사리 : 진실의 위안 골든로.. 좋은글들 2006.06.25
아름다운 순 우리 말 ●하냥다짐 : 일이 잘 안되는 경우에는 목을 베는 형벌이라도 받겠다는 다짐. ●하늬 : 농가나 어촌에서 '서풍(西風)'을 이르는 말. ●하릅 : 소·말·개 등의 한 살 된 것. ●하리놀다 : 윗사람에게 남을 헐뜯어 일러바치다. ●하리다 : ①마음껏 사치를 하다. ②매우 아둔하다. ●하리들다 : 일이 되어 가.. 좋은글들 2006.06.25
나이가 든다는 것은 나이가 든 다는것은 나이가 든다는 것은 나이들어 잘 안보이는 것은 큰 것만, 멀리보고 살라는 것이고 귀가 잘 들리지 않는 것은 필요없는 작은 소리는 듣지 말고 필요한 큰 소리만 들으라는 것이라지요 이가 시린 것은 연한 음식만 먹어 소화불량 없게 함이고, 걸음 걸이가 부자연스런 것은 매사에 조.. 좋은글들 2006.05.22
꽃말 과꽃 (엉거시과:Callistephus chinensis Nees:아시아 고원지대) 꽃말 : 당신의 사랑이 걱정이다. 나의 사랑은 당신의 사랑보다도 깊다. 독일의 점술중에 꽃잎을 한 장씩 떼어내면서 '나를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를 반복하면서 최후에 한장이 남아 있을 때 사랑한다와 사랑하지 않는다 중 어느쪽에 해당하.. 좋은글들 2006.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