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쓰는 詩

매화

靑波 2007. 3. 3. 00:33





      매화 靑波 채 해 송 햇살 한 모금 까막까치 울던 자리에 본치로 향기가 익어 단미 같은 미소로 날아 갈 듯 섬돌 위에 내려와 고운 빛 감아쥐고 눈 맞추는 유혹 *본치 : 남의 눈에 띄는 태도나 모습 *단미 : 여자의 사랑스러움 20070303(0010) 靑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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