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자락에서 양지쪽만을 고집하는 무당벌레도 이제 추운가 봅니다,
기울어 가는 석양처럼 마지막까지 열정을 사르던 단풍도 이제 빛을 잃고
무서리 내리는 가을밤을 외등곁에서 지새는 모습이 마냥 서럽습니다...
기울어 가는 석양처럼 마지막까지 열정을 사르던 단풍도 이제 빛을 잃고
무서리 내리는 가을밤을 외등곁에서 지새는 모습이 마냥 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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