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여왕을 모란이라 부른다면 여름으로 접어드는 6월에는 아무래도 피를 토하 듯
붉게 물결치는 덩쿨장미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어쩌면 꽃의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계절이니 만큼
그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매마른 담벼락과 혼잡한 도심의 길가에서 그렇게 출렁이고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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