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쓰는 詩

계절의 매듭을 풀고

靑波 2011. 5. 5. 07:43
      계절의 매듭을 풀고 靑波 채 해 송 어느 누가 던져놓은 그물인가 몸살처럼 꽃들이 퍼덕인다, 신앙보다 깊은 사랑 마음을 비집으며 날아드는 것은 그리움이어라 우지마라, 우지마라 반짝이는 비늘에 계절의 매듭은 풀리고 이제 떠나야한다 계절은 열리고 닫히는 창문과 같은 것 보이는 것은 허상인 것을 꽃의 주검을 딛고 입하는 오는데 향기는 다시 또아리를 틀고... 20110505(0730) 靑波

      '가슴으로 쓰는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밤비  (0) 2011.05.26
      어메  (0) 2011.05.23
      항성(恒星)속에서  (0) 2010.12.13
      [스크랩] [해설] 채환석 시집  (0) 2010.10.28
      생명을 위한 계절  (0) 2010.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