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불과 3일전 온 연못을 가득 메웠던 연꽃들이 그토록 허무하게 사라졌다니 도저히 밑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만개했던 아름다운 연꽃들의 실종앞에 한동안 말문을 열지 못하고 연꽃이 사라진 삼락공원의 빈 연못만 바라보다
아픈 마음에 이삭줍기식으로 서너송이의 연꽃을 담고서 아쉬운 발길을 되돌렸습니다,
왜! 왜! 왜! 연꽃이 무슨 죄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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