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오란다고 찾아온 계절은 아니었습니다
또 누가 떠나라고 떠날 계절도 아니었지만 아무래도 오래는 버티지 못할 것 같네요,
이제 익을 때로 익어 완숙을 뽐내는 열매들 그리고 푸르렀던 잎새들이 붉은 빛으로
떠날 채비를 합니다, 아무래도 누군가 가을을 미워 하나 봅니다,
'빛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년 고운빛 (0) | 2014.11.11 |
---|---|
2014 가을풍경(2) (0) | 2014.10.30 |
시민공원에서 만난 꽃들 (0) | 2014.10.23 |
가을 속으로 (0) | 2014.10.20 |
2014 가을빛(1) (0) | 2014.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