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쓰는 詩
인생은 풀잎이슬 靑波 채 해 송 실바람에 헤적이는 속 깊은 물가에서 그리움 한웅 쿰 구름위에 날려 보내고 물망초 꽃말 위로 쏟아 놓은 붉은 심장 무심의 강물에 얼굴을 씻어 하늘빛에 세월을 그리지만 보이는 것은 바람 따라 흔들리는 풀잎위의 이슬방울 20060625(1100) 靑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