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쓰는 詩
폭우가 지난 자리 靑波 채 해 송 눈물을 머금어 앞을 보지 못하고 참았던 울음은 천둥이 되었느냐 어머니의 가슴을 짓밟고 산다는 게 슬픔인 걸 가르쳐 준 하늘빛에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불(火)이었다면 땅이라도 남을것을 20060717(2120) 靑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