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오름은
靑波 채 해 송
마음을 비어놓고
깃털처럼 가벼워야 이룰 수 있는
소리
빛
꽃과 나무
태어나고 지는 것들
보고 듣고 느끼며 천년을 살아
고조 곤히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뫼
하늘과 통하는 통로
거기에 있음이니
20090127(0510)
靑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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