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름을 마무리 할 때입니다,
창밖에 내리는 빗소리가 그것을 말해주는 듯하고 산길을 걷다 마주치는
철이른 단풍잎에 화들짝 놀라기도 합니다,
어디 그뿐이겠습니까, 길가에 멎쩍게 피어있는 쑥부쟁이의 가녀린 미소앞에서
어찌 발걸음을 뗄 수 있겠습니까,
그렇게 가을은 매미와 귀뜨라미 소리로 우리곁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나무수국
애기사과
금계국(노랑코스모스)
코스모스
금계국
까마중
금불초
달개비꽃
배롱나무꽃
반영
자주달개비꽃
비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