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쓰는 詩
냔향(蘭香)속에서.. 詩 채 해 송 늘 푸른 잎 정절(貞節)로 노래하고 활시위로 당겨진 곡선은 천상 여인이여 훔쳐볼까 수줍게 머리 숙인 잔잔한 꽃망울엔 꿈에서도 못 잊을 어머님의 가슴팍 살 내음 천리 만리 번져가는 고은 향(香).. 20051216(1610) 海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