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쓰는 詩
사랑의 쑥국 靑波 채 해 송 겨울어림 시들어 죽었나 했더니 낮은 햇살 보듬고 기지개로 돋아나 숨 고르는 여린 속살 뜯어다가 바구니를 채우고 고운님 밥상위에 향기로 끓여내 정겨운 눈인사로 마주하는 행복 20060412(2210) 靑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