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쓰는 詩
섬 靑波 채 해 송 푸른 속살 헤집어 태고에 머리 두고 물빛 서러운 그늘로 하루같이 별을 헤이며 고운님 오실까 짐승처럼 외로워 울다 거센 파도에 찢기고 마파람에 사위어도 부끄럽지 않게 언제까지나 그 자리 순수(純粹)로 남을 너 20060726(0145) 靑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