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동양인, 그가운데서도 한국인을 두고 서구인들은 표정이 없는 사람들이라 했다,
3천번이 넘는 외세의 침략을 당한 열강에 둘러싸인 우리나라의 과거사 때문일까,
너무나도 힘겨운 삶을 살아온 우리나라의 민초들의 얼굴에는 항상 불안과 고통으로
한줌 여유있는 표정을 담아내지 못하였던게다, 그러나 오늘날 동족상잔의 아픔을 딛고
세계인의 중심국가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표정은 과거와는
사뭇다르다, 밝은 표정 그리고 미소속에 우리 한국인만의 끼를 세계만방에 떨친 이름하여
한류를 보더라도 우리는 이제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만한 일등국가가 되었다,
겨울을 나면서도 정신적인 여유를 조금이나마 갖게 해준 배란다의 꽃들을 보며 오늘은
꽃과 사람의 표정을 조용히 반추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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