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쓰는 詩
사모(思慕) 靑波 채 해 송 봄밤 비가내리고 꽃잎 떨어지는 소리에 신열이 높아 창문을 열면 어둠이 짙어도 제 발밑만 비추고 있는 가로등처럼 홀로 삭혀야 하는 그리움 비는 내리고 봄은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가슴에 새긴 저 향기는 또 어찌할까 20080418(0540) 靑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