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쓰는 詩
사랑을 배우는 남자, 靑 波 채 환 석 보시게, 여기 보다 좋은 곳 어디인가, 철이 없었던 게지, 쭈그렁 젖무덤이 있던 그 시절인 게지 살다 보니 햇 볕든 날 있었지 동네 아들 다 받는 칭찬 “잘 했어요." 바로 그거 두어 개 더 받은 날 그럼 내가 도장받은 날은 언제였던가, 친구 놈 덜 따라 못된 짓하다 들킬 때 처럼 허구한 날 지발 살려주소. 에구, 내가 미쳤지 인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