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쓰는 詩
국화길 따라서 靑波 채 해 송 네가 있어 천국으로 길을 열고 사랑 앞에 눈이 멀어 별마저 추락한 어둠속에서도 숨이 막힐 듯한 춤사위로 물결을 이루는 간절한 너의 기도(祈禱)가 비록 무서리에 꽃 대궁이 꺾여도 변절을 거부하며 끝없이 영혼을 해갈(解渴)하는 순하디 순한 너의 향기 20061005(2050) 靑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