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 자갈치 글 해조음 자갈치는 소금기 가득한 비린내속에 바다새와 사람들의 웅성거림과 분주함으로 해가 뜨고 해가 진다 자갈치는 생선과 사람만이 있는 곳이 아니다 그곳에는 질박한 웃음과 식지않는 인정이 있어 즐거운 곳이다 자갈치는 머리에 수건 두룬 몸빼차림 아지매만 있는 곳이 아니다 그곳.. 가슴으로 쓰는 詩 2005.07.07
첫사랑은... 첫사랑은 두근거리는 심장소리와 함께 왔습니다 첫사랑은 아무것도 볼수 없고 들을 수 없고 배고픔마저도 느끼지 못하게 만드는 마술사 알수 없습니다 알수 없습니다 첫사랑은 그런 것입니다 끄적거림 2005.07.05
사랑은... 사랑은... 詩 채 해 송 사랑은 눈으로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 사랑은 손으로 만질수 없는 향기로운 생명체 사랑은 귀로도 들을 수 없는 속삭임 사랑은 행복을 가져오는 천사 사랑은 슬픔을 드리우는 악마 사랑은 기두림이요 헤어짐이다 단절을 통과하는 사랑은 마술사 죽어서도 끝없이 살아나는 사랑은.. 가슴으로 쓰는 詩 200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