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오지 않는 부산의 겨울은 메마르다,
차마 떨구지 못한 가을의 잔해들, 아직도 붉게 물든 나뭇잎과 열매들
진사들은 설경을 담으러 추위를 잊지만 아직까지 눈다운 눈을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어찌하랴, 다시 기다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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